고양이의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보자

 

나는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같이 일하는 동료언니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을 강아지 이야기를 할때 보면 알 수 있다. 정말 사랑스럽다는듯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털이 심하게 날려 비염이 있기 때문에 키우지 못한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선호한다. 그렇다고 강아지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가 좋은건 그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와 뛰어난 유연성 때문으로 앙칼진 모습도 귀엽다. 지금은 금전적인 문제라던가 가족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닥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 관련되어 조금씩 알아보려고 한다.

 

 

 

 

 

 

 

고양이는 하루 평균 16시간을 자고 나머지시간은 깨어있는데, 이때도 몸단장을 하면서 거의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고양이가 그루밍하면서 자기 몸을 핥는 횟수는 약 600~1,000번이라고 하니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고야이는 옆구리에 살이 잘 붙지 않는 체형을 원래부터 타고 났다고 한다(그 체형 나에게 좀 줄 수 없을까?). 그래서 갈비뼈가 만약에 만져지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고양이가 먹는 것, 하면 우유가 떠오르는데(여기서 난 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떠오르는건가;;;) 고양이가 우유를 주면 잘 먹기는 하지만 몸에 젖당 분해효소가 적기 때문에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이 먹는 분유처럼 필요한 영양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급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우유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생선을 고양이에게 줘도 되지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신선한 흰살 생선을 골라 완전하게 익혀서 먹여야 한다고 한다. 이때 가시가 목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헤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고양이 털은 물을 금방 흡수하기 때문에 빨리 빠져나오지 않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물에서 빠져나오는데 더 힘이 들게 된다고 한다. 물에 오래 있으면 탈진할 수 있고 위험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물을 기피하는 것이라고 한다,

 

 

 

 

 

고양이에 대해서 더욱더 알아야할 것이 많을것 같다. 사실 어느 애완동물을 키우던간에 위험한 행동이라던가 애완동물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그리고 이 모든것에는 애정이 바탕이 되어있어야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지.

by 우유속딸기 2014. 12.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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